저기요, 내 몸 가져요 - 웹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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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꿈꾸다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이후 25년간 구천을 떠돌던 정수이는 어느 날, 자살로 생을 마감한 B급 연예인 임유나의 몸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루라고 하늘에서 기회를 주신 걸까? 하지만 임유나의 상황은 암담했다. 딸을 돈줄로만 보는 엄마, 꼭두각시처럼 부리는 소속사 대표, 그리고 ‘골 빈 연예인’이라 손가락질하는 대중의 시선. 그러나 모두 잘못 걸렸다. “나, 이태원 007 킹클럽에서 날렸던 천상의 목소리 정수이라고!” 그 앞에 나타난 화자엔터 대표이자 JC그룹의 사장, 강태훈. 그는 수이의 눈빛을 보고 말한다. “그 눈빛이라면 뭐든 가능할 겁니다.” 과거의 미련과 현재의 절망, 그리고 미래의 욕망이 뒤섞인 무대 위에서 정수이는 자신과 임유나의 꿈을 모두 걸고, 두 번째 삶의 데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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