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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도 발길 돌리던 '상도동 골동네', 동작구 중심지로 변신
100자평 0 페이스북 0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더보기 트위터 0 구글플러스 이메일로 기사공유 입력 : 2026.03.10 10:41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상업·업무 기능 대폭 강화용적률 600%·높이 100m 상향 등 규제 혁파로 고층화 길 열어성대전통시장 환경 개선 및 공동개발 유도로 지역 가치 극대화 [땅집고]신대방지구(대방동 405번지 일대) 위치도. /동작구청 [땅집고] 택배 상자를 짊어지고 수십 개의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기사들이 배송을 포기하거나, 큰길가 슈퍼마켓에 물건을 맡기고 가야만 했던 고립된 동네가 동작구의 새로운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동작구는 광역교통 요충지인 ‘신대방 지구(대방동 405번지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개발 가속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그간 대방동 405번지 일대는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면서도 '도심 속 섬'과 같은 열악한 환경을 견뎌왔다.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은 성인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정도로 협소해 소방차 진입은커녕 일반 차량조차 접근하기 어려웠다. 특히 가파른 구릉 지형 탓에 겨울철 폭설이라도 내리면 온 마을이 빙판길에 갇혀 주민들의 발이 묶이기 일쑤였고, 낡은 주택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구조는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이러한 낙후된 이미지를 완전히 벗게 될 전망이다.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을 중심으로 서쪽의 보라매역, 동쪽의 장승배기역이 인접한 신대방지구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규제에 묶여 성장이 정체되어 있었다. 구는 유동인구 증가와 상업·업무 수요 확대에 대응해 규제 문턱을 대폭 낮추기로 했다. ☞“시니어타운, 3가지 모르면 망한다”…현장과 성공 사례로 배운다 지난달 2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결정안에 따르면, 대상지의 용적률 체계가 개편되고 최고 높이 규제가 완화되어 중심지 위상에 걸맞은 고밀 개발이 가능해졌다. 근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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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도 발길 돌리던 '상도동 골동네', 동작구 중심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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