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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노린 ‘딥페이크’…AI로 잡는다
[앵커]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AI로 조작한 가짜 영상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선거를 노린 이런 가짜 영상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AI로 AI를 잡아내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 2026년 OO 발전을 이끌 인물로."] 실제 뉴스 영상 같지만 AI로 만든 가짜, 이른바 '딥페이크'입니다. 시장 인파 속에서 연설하는 후보의 동영상. ["이 거리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역시 AI가 생성한 허위 영상입니다. AI에 기반한 딥페이크 탐지 모델에 해당 영상을 올리니 금세 '거짓'이라고 판명합니다. AI가 AI로 만든 가짜를 잡아내는 겁니다. 얼굴 등 신체 조작뿐 아니라 배경이나 목소리 진위까지 분석해 거짓 영상을 거릅니다. 탐지 정확도는 92% 수준으로, 이전 모델 76%보다 크게 향상됐습니다. [박남인/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관 : "서류의 어떤 이름을 조작했다든지 이런 것들도 전부 다 탐지가 가능하게끔 되어 있거든요."] 지난해 대선 기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삭제 요청한 딥페이크 영상은 만여 건으로, 2024년 총선 때보다 약 27배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개선된 탐지 모델을 중앙선관위에 제공해 6월 지방선거 기간 허위 정보 유포를 신속히 차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윤호중/행정안전부 장관 : "왜곡된 정보는 순식간에 확산돼서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흐릴 수 있습니다."] 선거 90일 전부터는 AI로 제작한 영상을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것이 아예 금지됩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이상원/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박미주■ 제보하기▷ 전화 : 02-781-1234, 4444▷ 이메일 :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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