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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 28만 원 결제" 쿠팡 정보유출 의심 제보에 시민단체 '수사의...
'쿠팡서만 쓰는 카드로 11번 결제·취소' 제보도…"빠른 수사로 유사 피해 막아야""쿠팡에서만 사용하는 카드로 외국 오픈마켓에서 11번 결제와 취소가 반복됐다.""자는 동안 28만 원짜리 상품이 결제되어 있었고, 주문취소 후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가 운영한 '쿠팡 피해신고센터' 제보 내용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쿠팡이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관련 피해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는 23일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2월 4일부터 31일 간 운영한 신고센터에 총 7건의 무단결제 피해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신고인이 수사를 원하고 구체적인 입증자료를 제출한 한 건에 대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수사의뢰서를 보면, 피해자 김모 씨는 지난해 12월 27일 9시 22분경 쿠팡에서 자신의 신용카드로 28만 1400원 상당의 물품(F-35 라이트닝 전투비 무선조종비행기, RC항공기)이 결제됐음을 알게 됐다. 해당 시각 김 씨는 자고 있었다. 뒤늦게 결제 사실을 알게 된 김 씨는 쿠팡에 연락해 결제취소를 요청해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다만 누가 어떻게 자신의 카드를 이용해 결제가 이뤄진 것인지에 대한 설명은 듣지 못했다. 참여연대와 민변 민생경제위는 이 사건과 관련 결제행위를 한 '성명불상자'에 대해 컴퓨터 등 사용 사기죄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경찰에 의뢰했다. 의뢰서에서 단체들은 "쿠팡은 '외부유출은 없다'거나 '결제에 악용된 사례는 없다'는 무책임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누가, 어떤 방식으로 피해자인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마음대로 이용해 결제를 행한 것인지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를 방치한다면 결국 전 국민이 개인정보 유출 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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