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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재건축, 초고층 마천루로 재도약 임박
대교아파트 28일 관리처분계획 수립 총회 여의도 한양·시범 등 초고층 설계 계획 여의도 전경. 제공 매일일보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구축 일대가 동시다발적으로 재건축에 박차를 가하며 상전벽해를 준비하고 있다. 일각에선 여의도가 뉴욕의 경제와 금융 중심지 ‘맨해튼’처럼 재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에서는 총 15개 아파트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가장 속도가 빠른 대교아파트는 작년 8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득한 뒤, 올 상반기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오는 28일 관리처분계획 수립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 전에는 지난해 7월 해외특화 설계사로 선정된 ‘헤더윅 스튜디오’의 헤더윅 대표와 스튜어트 그룹 리더가 조합원들에게 설계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교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1호 사업이자 여의도 첫 사업시행인가 단지다. 시공사는 삼성물산으로 제안된 단지명은 ‘래미안 와이츠’다. 대교는 재건축 사업을 통해 용적률 469.99%. 건폐율 57.02%, 지하6층~지상49층, 총 912세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여의도 한양아파트도 지난해 10월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후 지하 5층~지상 53층, 아파트 956가구·오피스텔 104실에서 최고 57층, 아파트 992가구·오피스텔 60실로 조정된 것. 이에 따라 공사비도 총 7740억원(2024년 10월 기준)에서 8847억원(15.6%)으로 인상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는 상태다. 현대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의 3파전이 예상된다. 시범아파트는 기존 1584가구에서 총 2493가구로 재건축을 진행할 계획으로 여의도 재건축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삼